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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 밑 교각에서 잠을 자던 70대 남성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양교 밑 교각에서 잠을 자던 70대 남성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15일 오후 1시 3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천 안양교 밑 교각에서 문모(74)씨 등 2명이 고립됐다.

이들은 교각에서 잠을 자던 중 집중호우로 인해 안양천 수위가 올라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공작차 크레인과 로프를 이용해 2명을 구조했다.

/최규원·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