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9 무역사무 커리어 Level-up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역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교통비와 식비 등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기간 중 사전 매칭된 기업과 취업연계가 지원되고 잡매칭 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무역계약과 대금 결제 등 수출입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 지식은 물론 문제 발생시 대처법, 리스크 관리 등 실무역량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최대 320시간, 약 6~8주 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도민이면서 무역·국제물류 관련 경력을 10년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 중이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