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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 연 홈페이지 캡처
 

넥슨이 '바람의나라: 연' CBT 일정과 참여 방식을 공개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카페를 통해 21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기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측은 "원활한 CBT 진행을 위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며 "아울러 CBT 시작 전에 미리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그래픽 MMORPG로 출시되어, 약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비스된 게임인 '바람의 나라'는 모바일로 재탄생했다. 구버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됐다.

고구려와 부여로 나뉜 국적, 전사, 주술사, 도적, 도사로 나뉜 직업 등 원작의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왔고, 왕초보사냥터에 나오는 동물들도 원작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

PVE부터 PVP까지 핵심 콘텐츠를 갖췄다. PVE는 4명의 파티원이 함께 도전하는 '레이드', PVP는 개인전과 협동전(3:3)으로 나뉜 '무한장'이 준비됐다. 캐릭터 레벨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해야 효율적인 레이드 공략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드'의 경우 그저 인원 수를 채워 도전하는 것이 아닌, 여러 함정이나 패턴을 파악해야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