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삼성카드와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제주항공과 삼성카드는 카드 상품 개발을 비롯해 신규 회원 발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 등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포인트 적립과 라운지를 포함한 부가 서비스 제공, 호텔 할인 등 제주항공이 가지고 있는 여행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제휴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며 "제휴 상품 이용자들에게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