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여당 수뇌부가 28일 인천 남동산업단지를 찾아 일본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대응책 등을 논의하는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해찬 대표 등 여당 수뇌부와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남동산단에 위치한 공작기계 업체인 삼천리기계를 방문해 최고위원회를 열고, 일본 경제 보복조치에 따른 대응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천리기계 공장을 둘러보고 해당 기업의 애로 사항도 청취한다.

현장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 관계 부처 담당자들도 나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 대응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해찬 대표 등 여당 수뇌부는 지난 7월에도 남동산단에 있는 경인양행을 찾아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