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한 문산∼개성 간 고속도로 중 남측구간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된다.
28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에서 장단면 도라산역까지 왕복 4차선 11.66㎞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 5천843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교량 11개, 터널 1곳, 나들목 2곳, 분기점 1곳 등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문산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주민들에게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도로는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비하고, 남북 수도간 직교역로 및 아시안 하이웨이 1번 축(AH1)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고속도로 조성으로 장단반도 훼손 최소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8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에서 장단면 도라산역까지 왕복 4차선 11.66㎞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 5천843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교량 11개, 터널 1곳, 나들목 2곳, 분기점 1곳 등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문산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주민들에게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도로는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비하고, 남북 수도간 직교역로 및 아시안 하이웨이 1번 축(AH1)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고속도로 조성으로 장단반도 훼손 최소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