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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아파트 /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3일 오후 7시 10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 A 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A씨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화재 당시 A씨는 집 안에 있다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대가 30여분 만에 진화했으나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A씨 집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