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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인천 부평갑·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오후 인천 주안 장로교회 부평 성전에서 '부평트램 '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평트램 건설 사업은 관내 철도 유휴부지를 도시재생과 연계시켜 군용철도와 인접한 지역의 주거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부평구 산곡3·4동, 부평1·2·5·6동, 부개1·2동, 일신동 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유휴부지와 주변지역의 주거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평트램 건설과 교통 1번지 부평의 미래'라는 제목의 토론회에는 좌장인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숙원이었던 GTX-B노선 건설이 완료되고 부평트램까지 건설되면 부평은 인천 교통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