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으로 경기도에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소방당국의 안전조치는 133건에 이른다.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동과 이천시 모가면, 용인시 기흥구, 포천시 내촌면 등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처리했다.
오산시에서는 지붕 시설물이 낙하했고, 경기 화성시와 여주시에서는 건물 창문 유리가 깨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성벽에 덧대진 벽돌 시설물 일부가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 경기도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이후 최대순간풍속은 화성 도리도가 초속 30m, 안산 27.7m, 평택 25.2m, 수원 18.6m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은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오후 3시 전후가 최대 고비일 것으로 보인다.
이때 해안지역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40∼50m, 내륙지역은 초속 25∼35m로 예상된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소방당국의 안전조치는 133건에 이른다.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동과 이천시 모가면, 용인시 기흥구, 포천시 내촌면 등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처리했다.
오산시에서는 지붕 시설물이 낙하했고, 경기 화성시와 여주시에서는 건물 창문 유리가 깨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성벽에 덧대진 벽돌 시설물 일부가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 경기도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이후 최대순간풍속은 화성 도리도가 초속 30m, 안산 27.7m, 평택 25.2m, 수원 18.6m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은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오후 3시 전후가 최대 고비일 것으로 보인다.
이때 해안지역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40∼50m, 내륙지역은 초속 25∼35m로 예상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