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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완전히 불에 탄 차량이 갓길에 서 있다. /연합뉴스=남양주소방서 제공

13일 오전 9시 10분께 남양주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중랑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연기와 불꽃을 목격한 주변 차량이 화재 사실을 알려줘 운전자 이모(34)씨와 동승자는 무사히 대피했다.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