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정희시)는 지난 20일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 관련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는 사회적 재난상황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동물 방역, 살처분 등을 수행하는 인력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상담업무, 축산가공식품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정희시(민·군포2)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위원들과 도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석해 현황을 공유했으며, 이번 전염병이 인체 감염 위험성이 없는 부분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살처분을 직접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트라우마 상담지원과 식육가공품에 대한 검사법 준비 등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식품의약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중앙기관과 동물방역위생과, 동물위생시험소 등도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을 당부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ASF 공조체계 점검·후속조치 나선 경기도의회
보건위, 경기도·보건연구원과 긴급회의
입력 2019-09-22 21:54
수정 2019-11-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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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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