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31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옷에 불이 붙었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력 30여명을 동원해 25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