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백운만)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시청 별관 앞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수원에 소재한 중소기업 8개사를 포함해 수도권에 소재한 16개사가 참여하며 피부미용기기, 기능성 의류 및 신발, 화장품, 스마트 이어폰, 교정의자,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하고 참신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경기중기청, 수원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협업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청사 내 직원들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생활소비재의 우수제품을 현장에서 직거래해 중소기업의 소비자 선호도 파악과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홍보가 간절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