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갤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인방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로, 5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했다. 지난 2011년 개설돼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인방갤을 중심으로 bj강민식과 저라뎃의 방플 논란이 되고 있어 현재 실검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방플'이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적팀에서 해당 방송을 보면서 플레이를 한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지난 4일 bj 저라뎃은 '강민식 방플 의혹 관련 저라뎃이 피해본 경기 영상 분석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저라뎃은 해당 영상에서 "금전적으로 몇천만원 피해를 봤다"면서 "상금보다 우승이 너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bj강민식은 캠을 통해 비친 화면에서 게임이 아닌 다른 곳을 일정 주기마다 쳐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인방이라도 대회인데 방플하다니", "bj들 스탭들 다 모아서 하는 대회에서 무슨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