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복지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찾아가는 지역복지 컨설팅'이 7일 개최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공무원,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사례관리사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고난도 복지위기 개입사례'에 대한 참석자들의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은경 안성시 사례관리사는 "같은 업무를 하는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경험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구 복지정책과장은 "위기에 처한 도민보호를 위해 현장전문성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복지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 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