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할 4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창업성장센터는 여성의 창업지원을 위해 용인시 기흥구에 최근 문을 열었다. 현재 10곳 가운데 6개 기업이 앞선 모집에서 최종선정됐고,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개 기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사업장을 둔 여성기업 가운데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은 '꿈마루(www.dreammaru.or.kr)'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창업 3~7년차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멘토링 지원, 정부지원 정책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연장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며, 입주 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사업화 지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