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한 폐질환 의심사례가 접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의심사례 1건이 접수돼 전자담배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질본은 지난달 20일부터 의료기관으로부터 전자담배 사용 관련 가능성이 있는 폐질환 사례를 접수해왔다.
미국에서 의심사례가 530건 보고되고, 사망사례도 8건에 이르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가운데 기침과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 호흡기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도록 권고했다.
질본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폐질환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사연구팀을 구성해 조사대상 사례기준과 심층 조사내용 등을 마련했다.
질본은 "여러 사례를 수집해 임상 및 역학조사 연구를 지속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사 진행 상황이나 결과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경우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의심사례 1건이 접수돼 전자담배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질본은 지난달 20일부터 의료기관으로부터 전자담배 사용 관련 가능성이 있는 폐질환 사례를 접수해왔다.
미국에서 의심사례가 530건 보고되고, 사망사례도 8건에 이르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가운데 기침과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 호흡기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도록 권고했다.
질본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폐질환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사연구팀을 구성해 조사대상 사례기준과 심층 조사내용 등을 마련했다.
질본은 "여러 사례를 수집해 임상 및 역학조사 연구를 지속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사 진행 상황이나 결과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경우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