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중소기업 10곳이 베트남·미얀마에서 1천2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0개 기업으로 '2019 안성시 동남아 시장 개척단'을 꾸려 베트남 하노이와 미얀마 양곤을 찾았다.
안성시와 경과원은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섭외, 1대1 상담을 연결해주는 등 참가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왔다.
성인 및 유아용 기저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영림비앤에이는 베트남에 유아용 기저귀를 유통하는 N사와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소방호스 및 노즐 전문제조기업인 육송(주)는 베트남 소방제품 전문 제조·유통 업체인 H사와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독점권 판매 협의를 진행하는 등 베트남과 미얀마에서 2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박명수 (주)영림비앤에이 회장은 "동남아 시장 개척을 모색해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성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안성시·경과원 '동남아 시장개척단'… 베트남·미얀마 1295만불 상담실적
입력 2019-10-20 20:45
수정 2019-12-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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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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