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송석준)은 지난 23일 도당 당사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준 도당위원장과 정미경 최고위원, 김순례 최고위원,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김명연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도내 당원협의회 청년지회장, 당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년 21대 총선 승리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 공정한 대한민국,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청년위원회 퍼포먼스를 가졌다.

김민수 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이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 우리 후세대 청년들에게 선배들이 잘못해서 청년이 힘들다는 말을 듣지 말자. 청년으로써 수동적 요구가 아닌 능동적 변화의 중심에 서자"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가 필요한 곳에 날카로운 창이 되겠다. 청년이 시련을 맞는다면 방패가 되겠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친구가 되겠다. 함께 나아가 21대 총선, 청년의 힘으로 필승으로 이끌자"고 각오를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