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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평택갑·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일일 이용객 평균 1만명을 넘는 경부선 서정리역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몇 년간 평택시·한국철도시설공단·경기도 시공사 및 관계자들의 협의가 있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사업으로 이번에 체결된 것이다.

사업 비용은 평택시가 10%, 경기도 시공사가 4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50% 부담하기로 했고, 사업 기간은 2022년 6월까지이며, 사업 규모는 총 3개소에 에스컬레이터 총 6대(외부 2대, 내부 4대)로 확정됐다.

원 의원은 "서정리역 일원은 고덕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교통, 물류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서정리역 주변에 주차장을 확충하고 택시 승강장 보완 등의 정책 사업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