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92) 여사가 위독한 가운데 강 여사가 입원해 있는 부산 중구의 한 병원 중환자실 주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강 여사는 29일 현재 이 병원 6층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중환자실 입구에는 병원 보안요원이 배치돼 면회를 앞둔 환자 가족들의 신원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청와대 경호원도 배치돼 있다.
병원 관계자는 강 여사의 재실 여부 및 상태를 묻는 말에 "안에 계시긴 하나 환자와 관련한 추가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앞서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중환자실 앞에 도착했다.
경호원과 함께 병원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중환자실 출입문 바로 옆 면담실로 향했으며, 현재 병원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강 여사는 29일 현재 이 병원 6층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중환자실 입구에는 병원 보안요원이 배치돼 면회를 앞둔 환자 가족들의 신원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청와대 경호원도 배치돼 있다.
병원 관계자는 강 여사의 재실 여부 및 상태를 묻는 말에 "안에 계시긴 하나 환자와 관련한 추가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앞서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중환자실 앞에 도착했다.
경호원과 함께 병원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중환자실 출입문 바로 옆 면담실로 향했으며, 현재 병원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