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56)씨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한 시신 수색 작업을 펼쳤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일 오전 9시께 화성시 소재 A공원에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의 피해자 김모(당시 9)양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은 화성연쇄살인 9차사건이 발생하기 약 1년 전인 1989년 7월 18일 화성군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 양이 실종된 사건이다.
같은해 12월 마을 주민들이 인근 야산에서 김 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치마와 책가방 등 유류품 10여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야산이던 이 곳은 현재 공원과 아파트 등이 들어섰다.
경찰은 경력 120여명과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Penetrating?Radar) 장비 3대 등을 투입해 10시께부터 본격적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한다.
GPR은 전자기 펄스를 땅속에 쏴 지하구조를 파악하는 장비다.
수색작업은 앞으로 수일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일 오전 9시께 화성시 소재 A공원에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의 피해자 김모(당시 9)양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은 화성연쇄살인 9차사건이 발생하기 약 1년 전인 1989년 7월 18일 화성군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 양이 실종된 사건이다.
같은해 12월 마을 주민들이 인근 야산에서 김 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치마와 책가방 등 유류품 10여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야산이던 이 곳은 현재 공원과 아파트 등이 들어섰다.
경찰은 경력 120여명과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Penetrating?Radar) 장비 3대 등을 투입해 10시께부터 본격적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한다.
GPR은 전자기 펄스를 땅속에 쏴 지하구조를 파악하는 장비다.
수색작업은 앞으로 수일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석·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