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6·25전쟁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155㎜ 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3분께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건축 공사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포탄은 어른 팔뚝만 한 크기에 흙으로 덮여 녹이 슬어있는 상태였고, 포탄 약재가 새 나오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7대와 소방력 24명을 동원해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군 폭발물처리반(EOD)에 수거 의뢰를 했다.
군 폭발물처리반은 포탄을 수거해 갔고, 포탄은 폐탄 저장고에서 폭발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6·25 때 쓰였던 포탄으로 추정된다"며 "폭발 위험은 없고, 군에서 안전하게 수거해갔다"고 말했다.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3분께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건축 공사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포탄은 어른 팔뚝만 한 크기에 흙으로 덮여 녹이 슬어있는 상태였고, 포탄 약재가 새 나오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7대와 소방력 24명을 동원해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군 폭발물처리반(EOD)에 수거 의뢰를 했다.
군 폭발물처리반은 포탄을 수거해 갔고, 포탄은 폐탄 저장고에서 폭발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6·25 때 쓰였던 포탄으로 추정된다"며 "폭발 위험은 없고, 군에서 안전하게 수거해갔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