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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계초등학교 학생들이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봉균(민·수원5) 의원은 지난 12일 '2019년 제3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인계초등학교 학생 32명이 참가해, 도의회 소개를 듣고 2분 자유발언과 안건상정·토론·표결 등 모의 의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 근처에 CCTV를 설치하자' 등의 2분 발언 3건과 '학급 소통망 개설'에 대해 논의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의장, 도의원 역할을 하고 안건을 처리하면서 도의회에 대해 알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수원인계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와 나아가 사회 공동문제에 관심이 크다는 것에 놀랐다"며 "도의원 체험이 학생 미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