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심장건강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말초동맥질환 등 심장질환 환자와 심장질환 시술을 받은 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료활동이 진행된다.

또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체성분검사 등 심장재활 평가와 운동치료, 위험인자 관리 교육이 이뤄진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들은 시술이나 수술이 잘 끝났더라도 반드시 '심장재활' 치료를 받아야 재발률과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재활 치료는 퇴원 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 이후라도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