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인천시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한 전 직원 워크숍, 인사혁신 태스크포스(TF) 운영, 민선 7기 인사혁신안 등을 사례로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 취임 이후 역량있는 관리자 선발을 위한 다각도 승진심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사 결정을 하는 공감 인사 협의회 운영, 기피·현안 업무 부서의 공모제, 공직자 아카데미 등을 실시했다.
인천시 정명자 인사과장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 낸 사람이 우대 받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인천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