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광고홍보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제1회 광고홍보제 'PLAY idea'는 첫 번째 행사임에도 모두 932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상으로는 '아름다운 경기도'를 주제로 도내 곳곳을 소개한 일반부 '아티엔바나나'팀의 '보물찾기, 여행찾기!, 반짝반짝 경기도'란 제목의 영상이 차지했다.

영상은 2분여간 경기도의 관광자원을 역사와 레저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지난 28일 진행된 'PLAY idea 콘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 사장인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를 비롯해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 주호민씨 등이 참여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경기도 광고홍보제 심사위원장 중앙대학교 이명천 교수는 총평을 통해 "이번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를 통해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알리기 위한 참신하면서도 유용한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가 정책의 확산과 성공을 이끄는 과정에서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