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개발한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21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개발한 6종의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 합창 ▲발달장애인 도예 ▲청각장애인 수어문학 ▲시각장애인 무용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지체장애인 사진 등이다.

도는 앞서 4개 시군에 두달간 시범 운영을 한 결과 학습자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담아 매뉴얼로 제작해 내년 초부터 배포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나 사전등록 페이지(http://bitly.kr/W1va466)에 접속해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