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CED는 지난 11일 19차 서울 총회 집행위원회를 갖고 원 의원을 새 회장에 선출하고 집행위원과 사무총장, 부회장을 각 선출했다.
차기 APPCED 개최국은 몽골, 그다음 개최국은 이란으로 선정됐다.
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서울 환경 선언문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국 의원대표단과 힘을 모아 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19차 APPCED 서울 총회에는 중국, 몽골, 이란,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의회대표단과 GGGI(유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WFP(유엔세계식량계획) 등의 대표단이 참여해 미세먼지 해결 등을 위한 서울 환경 선언문을 채택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