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지도자가 분쟁 중단을 위한 긴급 정상회담을 개최, 중동사태가 아랍권의 원유 수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일단 해소되면서 16일 원유 선물가가 다소 누그러졌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이날 11월 인도분 선물가는 배럴당 2.07달러 하락한 32.92달러로 거래됐다. 앞서 13일에는 1.07달러 떨어졌었다.
원유선물가는 예멘에서 발생한 미국 구축함의 폭발 테러사건과 중동사태 악화에 따라 지난 12일 10년래 최고치인 배럴당 37달러를 기록한 후 다시 약 10% 하락했다.
원유 제품 또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인도분 난방유는 배럴당 4.48센트 떨어진 97.23센트에 거래됐으며 11월물 무연 가솔린은 3.7센트 하락한 92.93센트에, 천연가스도 1천㎥당 17.3센트 내려간 5.36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 약세, 수급불안 여전
입력 200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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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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