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거론된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책연구원 6개 기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다른 시·도 연구원 등과 '상생 발전과 혁신 성장을 위한 균형 발전 연구기관 정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을 기반으로 균형 발전 관련 연구기관 간 정보·데이터를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게 협약의 목적이다.
도내 지역 간 불균형이 고질적 문제로 거론됐던 경기도에도 이번 협약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경기연구원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 정보기관과 진흥기관으로까지 협력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은 "그동안 균형 발전 관련 연구를 꾸준히 해온 경기연구원의 성과를 다른 기관들과 공유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에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경기연-국가균형발전위 '맞손'… 혁신성장 정보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19-12-24 20:38
수정 2019-12-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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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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