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20년 대표축제' 18곳 선정
도비 최대 6천만원·홍보등 혜택
5개 시군, 문체부와 9천여만원 지원
수원화성문화축제와 시흥갯골축제 등 18개 축제가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 18곳을 선정해 육성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수원화성문화제·시흥갯골축제·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여주오곡나루축제·연천구석기축제·부천국제만화축제·화성뱃놀이축제·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파주장단콩축제·군포철쭉축제·의정부음악극축제·과천축제·안산국제거리극축제·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이천쌀문화축제·동두천락페스티벌·오산독산성문화제·광주남한산성문화제 등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흥·안성·여주·연천 5개 시군의 축제는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또 연천구석기축제는 새로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해 국도비 9천여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나머지 13개 축제도 5천만~6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도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당초 15개 지역축제를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취소된 축제들이 있어 그대로 유예하고 대신, 신규로 3개 지역축제를 추가로 선정했다.
도는 후원명칭 사용과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폰 사용·카드 사용을 통한 매출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관광포털내 축제 채널 구축과 유튜브 홍보, 축제아카데미를 한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는 선정된 18개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의 육성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시·군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특성화 축제를 선정해 보조금, 축제 유형별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재밌다고 소문난' 경기도 관광축제, 판 커진다
입력 2019-12-29 22:18
수정 2019-12-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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