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권한과 책임을 가진 '지방정부'가 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행정권한의 70%, 재정권한의 80%를 가진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며 "국방, 외교, 안보와 같은 국가사무는 중앙정부가 맡고, 지역주민과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 임기 내에 자치분권 관련 법률 제·개정안의 법제화를 위해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겠다"며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바꿔 나가는 혁신의 바람 중심에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끝으로 "시민들이 서로 돕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올해 우리 시 신년 화두는 '노민권상(勞民勸相)'으로 정했다"며 "모든 꿈이 이뤄지는 2020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올해 별도 시무식을 열지 않았다. 염태영 시장 신년사는 염 시장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염태영 시장은 "행정권한의 70%, 재정권한의 80%를 가진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며 "국방, 외교, 안보와 같은 국가사무는 중앙정부가 맡고, 지역주민과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 임기 내에 자치분권 관련 법률 제·개정안의 법제화를 위해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겠다"며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바꿔 나가는 혁신의 바람 중심에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끝으로 "시민들이 서로 돕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올해 우리 시 신년 화두는 '노민권상(勞民勸相)'으로 정했다"며 "모든 꿈이 이뤄지는 2020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올해 별도 시무식을 열지 않았다. 염태영 시장 신년사는 염 시장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