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은 1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 특별 강연'에서 지방정부의 현 주소를 '중앙정부의 출장소'로 진단하며 지역 중심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염태영 회장은 강연회 장을 찾은 경남 도민들에게 "독일 말뫼, 스페인 빌바오, 일본 요코하마 등 조선업을 축으로 발전하던 도시들이 경쟁력을 잃고 쇠퇴의 길을 걷다가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사례가 있다"며 "지방정부는 정책의 배달자가 아니라 주체다. 그들이 알아서 하게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의 정책소비자를 가장 잘 알고 있는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가려내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전국으로 확산해야 한다"며 "자치와 분권을 통한 시민민주주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회장은 강연회 장을 찾은 경남 도민들에게 "독일 말뫼, 스페인 빌바오, 일본 요코하마 등 조선업을 축으로 발전하던 도시들이 경쟁력을 잃고 쇠퇴의 길을 걷다가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사례가 있다"며 "지방정부는 정책의 배달자가 아니라 주체다. 그들이 알아서 하게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의 정책소비자를 가장 잘 알고 있는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가려내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전국으로 확산해야 한다"며 "자치와 분권을 통한 시민민주주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