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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8일 오전 9시 긴급회의를 열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1명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민은 지난 20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뒤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 시민에 대한 검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