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주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4일 기준으로 사망자 수가 425명,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4일 기준 16번째 확진자가 나오는 등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중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커졌습니다.

신종 코로나 초반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은 열흘 만에 65만명의 동의를 훌쩍 넘기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중국인에 대한 혐오와 공포를 담은 글들이 마구 게재됐고, '중국인을 받지 않는다'는 글귀를 붙인 음식점도 등장했습니다.

이번 주 경인일보 유튜브 '기자들의 기자회견' 민원브리핑에서는 기자들이 직접 중국인 거리를 찾아 중국인들을 만났습니다. 음식점 등 가게 등도 살펴봤습니다.

중국산 농산물 가격이 올라 울상인 도매상부터 '원인'으로 지목된 박쥐고기는 중국인들이 정말 먹는지까지.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유튜브 검색 창에 '기자들의 기자회견' 혹은 '경인일보 기자회견'을 검색해주세요.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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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기자회견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