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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 21분께 김포시 장기동 홈마트 앞 왕복 6차선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가 물바다로 변해있다. 사고 직후 양촌읍 석모리 방향 도로 약 30m 구간이 발목 높이로 잠겼다.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물이 쏟아져 나와 1개 차선이 통제돼 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 곳 모두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사고는 아니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파열된 관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