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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이전을 마무리하고 최근 업무를 시작한한 연안동행정복지센터.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연안동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축항대로 86번길 44 일대에 자리잡은 연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422.2㎡ 규모로, 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민원실을 비롯해 건강상담실,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독서실, 북카페, 예비군동대본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연안부두로 20에 있던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지어진 지 35년이 넘었고, 민원인 이용에 불편이 있어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연안동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거점 공간을 거듭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