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1일 제341회 임시회 열고, 16일 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50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12~13일 진행하려고 했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은 오는 4월 임시회로 연기됐다.
도의회는 앞서 경기도의료원과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신종 코로나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 화두는 단연 신종 코로나였다.
이재명 지사는 도정 업무보고에서 "(우한 교민 수용 관련) 이천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 의식은 경기도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계기였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행정 업무보고에 나선 이재정 교육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감이 컸지만 정부의 신속한 방역망 구축과 적절한 대책으로 현재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송한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의회는 비상대책본부와 상임위를 중심으로 방역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저마다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50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12~13일 진행하려고 했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은 오는 4월 임시회로 연기됐다.
도의회는 앞서 경기도의료원과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신종 코로나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 화두는 단연 신종 코로나였다.
이재명 지사는 도정 업무보고에서 "(우한 교민 수용 관련) 이천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 의식은 경기도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계기였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행정 업무보고에 나선 이재정 교육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감이 컸지만 정부의 신속한 방역망 구축과 적절한 대책으로 현재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송한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의회는 비상대책본부와 상임위를 중심으로 방역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저마다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