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34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버튼을 밟으면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원룸 안에 있던 고양이 3마리 중 1마리가 죽고 1마리는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마리는 무사히 구조됐다.
원룸 내부 부엌과 전기레인지, 쇼파 등이 그을리면서 연기가 다량 발생했고, 소방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집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A씨는 "이웃집 창문에서 연기가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력 45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원룸 안에 있던 고양이 3마리 중 1마리가 죽고 1마리는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마리는 무사히 구조됐다.
원룸 내부 부엌과 전기레인지, 쇼파 등이 그을리면서 연기가 다량 발생했고, 소방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집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A씨는 "이웃집 창문에서 연기가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력 45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