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부서 신설·여성기업 판로개척
성인지 통계집 발간등 다양한사업
인천 남동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받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남동구는 우선 구청 모든 부서에서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0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 청년 창업지원센터에 여성창업자 입주를 확대하고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이 외에 도시 재생사업, 공공청사 신축 등 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여성친화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엔 여성 전담부서도 신설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남동구는 내년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우리 남동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 남동구 '내년 여성친화도시 선정' 올인
입력 2020-02-19 21:02
수정 2020-02-19 21:02
지면 아이콘
지면
ⓘ
2020-02-20 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