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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지난해 소방대원 등 7명의 희생자를 낳은 '독도 해상 추락 헬기'와 같은 기종으로 운항이 일시 중단됐던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연습 비행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닥터헬기에 대한 비행 허가 공문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긴급 안전점검으로 운행이 중단된 지 약 2달 만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일 진행될 야간 연습 비행에서 기체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이르면 21일부터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아주대병원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내원으로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 의식 저하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이 의심돼 의료진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해 오전 9시 50분께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했다.

이 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4시께 나올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의심 환자 소견이 나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응급실을 폐쇄 조치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맞는 후속 조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