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중증환자는 9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인공호흡기를 쓸 정도로 위급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오전 대국민브리핑에서 "1명은 인공호흡기를 쓸 정도로 중증인 상태로 파악했고, 아주 심각하진 않지만 중증으로 판단하고 있는 8명의 확진환자가 현재 산소호흡기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치료 정도와 증세 발현 등 상황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중증환자가 몇 번째 확진환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46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2명이다. 모두 청도 대남병원 환자로, 1명은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지난 21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집단 감염(총 111명·환자102명·직원9명)이 나옴에 따라 해당 병원은 경증 전담 병원으로 운영된다. 600여명이 넘는 환자와 직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다. 정신과 병동의 경우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을 계획 중이다. 브리핑을 맡은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병원은 대체로 면역력이 취약한 이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곳이라 병원감염은 언제나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142명 중 131명은 대구(28명)·경북(103)에서 발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8명이고,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이다.
아울러 신천지대구교화 관련자 9천336명 중 1천261명이 코로나19 의심상태로 파악돼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유증환자는 5천48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오전 대국민브리핑에서 "1명은 인공호흡기를 쓸 정도로 중증인 상태로 파악했고, 아주 심각하진 않지만 중증으로 판단하고 있는 8명의 확진환자가 현재 산소호흡기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치료 정도와 증세 발현 등 상황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중증환자가 몇 번째 확진환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46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2명이다. 모두 청도 대남병원 환자로, 1명은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지난 21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집단 감염(총 111명·환자102명·직원9명)이 나옴에 따라 해당 병원은 경증 전담 병원으로 운영된다. 600여명이 넘는 환자와 직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다. 정신과 병동의 경우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을 계획 중이다. 브리핑을 맡은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병원은 대체로 면역력이 취약한 이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곳이라 병원감염은 언제나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142명 중 131명은 대구(28명)·경북(103)에서 발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8명이고,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이다.
아울러 신천지대구교화 관련자 9천336명 중 1천261명이 코로나19 의심상태로 파악돼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유증환자는 5천481명으로 집계됐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