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김포시는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남성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고양시 일산 벤처타운에 입주한 53세 기업인이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포에서는 대구의 친척 결혼식에 다녀온 30대 부부가 2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