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 후 3년 만이다.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북부 지역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건립된다. 모두 2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하고 지하1층 지상 4층 총 면적 6천520㎡ 규모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2년 개관 예정이다.

센터에는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 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보조기기 북부센터 등이 입점하고 스마트종합민원 상담센터, 장애인 생산품전시장, 장애인 식생활체험관 등도 들어선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