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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26일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호흡기 치료 중이던 73세 남성이 이날 오전 1시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20일 대구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한 뒤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