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국회에서 회동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등 4당에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을 제안했다.
이번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전날 대구 방문에서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여부를 두고 격론도 불가피해 보인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문재인 대통령·4당대표 내일 코로나회동
입력 2020-02-26 22:29
수정 2020-02-27 14:01
지면 아이콘
지면
ⓘ
2020-02-27 4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