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내 신북면 계류리에서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인 환자가 발생해 현재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1시 24분경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병원 이송 후 발열이 발생해 현재 검체를 체취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결과는 빠르면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교통사고를 수습했던 신북파출소와 환자를 이송한 신북지역대가 폐쇄됐으며, 해당 직원들은 자가 격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대진대학교 내 중국 학생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포천시에서는 민간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며, 관내 군 부대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