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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2동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사진은 국가지정 음압병상. /김금보기자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영통구 광교2동에 거주하는 A(41)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의 직장은 화성시 반월동으로,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여한 안양 확진환자 B(33)씨가 지난 19일 강연한 장소다. 

이에 과천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영통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자택에서 머물렀다. 26일엔 영통구보건소 응급차량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실로 이동,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