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된 인천 연수구 거주 40대 남성이 나흘 동안 입원했던 남동구 구월동 인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은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44)씨의 밀착접촉자로 분류된 의사 3명 중 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의사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허리통증으로 이 병원 4인실에 입원해 있던 중 27일 발열 증상을 느껴 퇴원했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앞서 지난 15~17일 대구에서 친구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오후 검체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는 구월동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에 대한 방역 조치를 했고, 의료진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병원 측은 추가 방역 이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정상 진료를 재개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질본으로부터 방역 후 6시간 이후 진료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몇 차례 방역을 더 실시한 후 3월 2일부터 정상 진료를 할지 검토 중"이라며 "코호트 격리 대상은 아니다"고 했다.
이날 오전 부평구와 서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인천에서는 A씨를 포함해 총 5명의 확진 환자가 입원 중이다.
자생한방병원은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44)씨의 밀착접촉자로 분류된 의사 3명 중 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의사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허리통증으로 이 병원 4인실에 입원해 있던 중 27일 발열 증상을 느껴 퇴원했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앞서 지난 15~17일 대구에서 친구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오후 검체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는 구월동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에 대한 방역 조치를 했고, 의료진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병원 측은 추가 방역 이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정상 진료를 재개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질본으로부터 방역 후 6시간 이후 진료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몇 차례 방역을 더 실시한 후 3월 2일부터 정상 진료를 할지 검토 중"이라며 "코호트 격리 대상은 아니다"고 했다.
이날 오전 부평구와 서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인천에서는 A씨를 포함해 총 5명의 확진 환자가 입원 중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